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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이야기

삼국지 고사성어 - 할석분좌(割石分坐)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 - 할석분좌(割席分坐) - 할석분좌 유래 이야기 - 할석분좌 유래위나라에 관녕과 화흠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둘은 채소밭에서 밭일을 하다가 금조각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관녕은 이를 보고도 계속 밭일을 했고, 화흠은 금조각을 들고 나가서 이를 썼다. 그리고 한번은 둘이서 함께 책을 읽고 있었는데, 그들 앞으로 멋진 옷을 입은 관리가 지나갔다. 관녕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책을 계속 읽었으나 화흠은 나가서 이를 구경하였다. 관녕은 장흠의 태도에 크게 화가 났고, 칼을 꺼내 두 사람이 앉아 있던 돗자리를 반으로 잘라 따로 앉으며 말했다. "자네는 더 이상 친구가 아닐세!"- 할석분좌 한자 割[벨 할] 席[자리 석] 分[나눌 분] 坐[앉을 좌] - 할석분좌 뜻 자리를 잘라서 앉은 곳을 .. 더보기
삼국지 고사성어 - 계륵(鷄肋)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 - 계륵(鷄肋) - 계륵 유래 이야기 - 계륵 유래조조는 한중 땅을 놓고 유비와 싸웠으나 전황이 불리해지면서 더 이상 싸우자니 이기기 힘들고 이대로 군을 물리기에는 비웃음을 살 것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 때, 하후돈이 그 날의 암호를 묻자, 조조는 별생각 없이 '계륵'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양수는 조조의 뜻을 알고 수하들에게 짐을 꾸리고 돌아갈 준비를 하라고 일렀다. 하후돈이 이유를 묻자, 계륵은 현재 조조의 상황으로 볼 수 있으며, 닭의 갈비살이라는 것은 결국, 맛은 있으나 먹을 것은 별로 없는 애매한 부위로서, 공격을 하자니 이기기 힘들고, 가만있자니 소득이 없는 상황이 계륵과 같다고 했다. 나중에 이 말을 들은 조조는 크게 노하여 양수를 참수.. 더보기
삼국지 고사성어 - 삼고초려(三顧草廬)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 - 삼고초려(三顧草廬) - 삼고초려 유래 이야기 - 삼고초려 유래유비는 주변에 제갈량이라는 뛰어난 인재가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 관우와 장비를 데리고 공명을 만나러 간다. 처음 찾아갔을 때 공명이 없어서 헛걸음을 하고 성으로 돌아갔다. 추운 날씨를 뚫고 두 번째로 갔을 때에도 여전히 공명은 집에 없었다. 세 번째로 찾아갔을 때 제갈량은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고 유비는 그가 깨기를 기다린 후, 그와 대화를 나누었다. 결국, 제갈량은 유비의 정성에 감복하였고, 유비의 수하가 되었다.) 이후 출사표에서도 유비가 자신의 집을 3번 찾아온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삼고초려 한자 三[석 삼] 顧[돌아볼 고] 草[풀 초] 廬[오두막 려] - 삼고초려 뜻 오두막을 세 번 돌아보다. - 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