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국지고사성어

비육지탄(髀肉之嘆) 유래 - 삼국지 고사성어 비육지탄(髀肉之嘆) 유래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비육지탄 유래유비는 형주에서 여러 해를 머물렀다. 한 번은 유표와 함께 자리를 하다가 일어나서 화장실을 갔는데 자신의 넓적다리에 살이 붙은 것을 보고는 탄식하며 눈물을 흘리며 다시 돌아와 자리에 앉았다. 유표가 이를 괴이하게 여기며 유비에게 묻자 유비가 말했다. "저는 항상 몸이 말 안장을 떠나지 않아 넓적다리의 살이 모두 사라졌었는데, 지금은 다시 말을 타지 않으니 넓적다리에 군살이 붙었습니다. 세월을 빠르게 흘러서 금방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될 터인데 아직 공을 세우지 못했으니 이 때문에 슬퍼한 것입니다." 비육지탄 한자비(髀) [넓적다리 비]육(肉) [고기 육]지(之) [갈 지]탄(嘆) [탄식할 탄] 비육지탄이란? 비육지탄 뜻넓적다리에 살이 붙은 것을.. 더보기
삼국지 고사성어 - 낙불사촉(樂不思蜀)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 - 낙불사촉(樂不思蜀) - 낙불사촉 유래 이야기 - 낙불사촉 유래촉이 멸망한 후, 촉의 황제였던 유비의 아들인 유선은 위나라왕 사마소와 술자리를 했다. 사마소는 유선을 위해 술자리에서 촉의 음악을 연주했는데 주변 사람들은 모두 이를 듣고 슬퍼했으나 단 한사람, 유선은 즐거워하며 술자리를 즐겼다. 그리고 어느날 사마소는 유선에게 촉나라가 그립지는 않냐고 물었다. 유선은 지금이 즐거워서 촉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극정이라는 사람이 유선에게 말하기를, 사마소가 다시 물으면 흐느끼면서 선조의 묘가 촉 땅에 있어서 슬프고 생각난다고 하라고 조언했다. 다시 사마소가 질문하자 유선은 극정의 말대로 따랐다. 그러자 사마소는 극정이 시킨 것이냐며 물었고, 유선은 맞다고 했다. 이것을 .. 더보기
삼국지 고사성어 - 소훼난파(巢毁卵破)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 - 소훼난파(巢毁卵破) - 소훼난파 유래 이야기 - 소훼난파 유래공융은 일찌기 조조의 야심을 알고 조조와 자주 대립을 하다가 결국은 공융은 조조에게 잡혀가 죽임을 당한다. 그 때 공융의 집에 어린 아들과 딸이 있었는데, 공융이 잡혀가는 날에 태연하게 바둑을 두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들이 어려서 잘 모르고 그런다고 생각하고 도망가라고 했다. 그러나 공융의 일곱살 난 딸이 말했다. "새집이 부서졌는데 알이 깨지지 않겠어요?"- 소훼난파 한자 巢[새집 소] 毁[헐 훼] 卵[알 란] 破[깨뜨릴 파] - 소훼난파 뜻 새집이 헐어지면 알도 깨진다. - 소훼난파 해석 집단이 무너지면 구성원도 화를 입는다. - 소훼난파 더보기
삼국지 고사성어 - 할석분좌(割石分坐)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 - 할석분좌(割席分坐) - 할석분좌 유래 이야기 - 할석분좌 유래위나라에 관녕과 화흠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둘은 채소밭에서 밭일을 하다가 금조각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관녕은 이를 보고도 계속 밭일을 했고, 화흠은 금조각을 들고 나가서 이를 썼다. 그리고 한번은 둘이서 함께 책을 읽고 있었는데, 그들 앞으로 멋진 옷을 입은 관리가 지나갔다. 관녕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책을 계속 읽었으나 화흠은 나가서 이를 구경하였다. 관녕은 장흠의 태도에 크게 화가 났고, 칼을 꺼내 두 사람이 앉아 있던 돗자리를 반으로 잘라 따로 앉으며 말했다. "자네는 더 이상 친구가 아닐세!"- 할석분좌 한자 割[벨 할] 席[자리 석] 分[나눌 분] 坐[앉을 좌] - 할석분좌 뜻 자리를 잘라서 앉은 곳을 .. 더보기
삼국지 고사성어 - 계륵(鷄肋)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 - 계륵(鷄肋) - 계륵 유래 이야기 - 계륵 유래조조는 한중 땅을 놓고 유비와 싸웠으나 전황이 불리해지면서 더 이상 싸우자니 이기기 힘들고 이대로 군을 물리기에는 비웃음을 살 것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 때, 하후돈이 그 날의 암호를 묻자, 조조는 별생각 없이 '계륵'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양수는 조조의 뜻을 알고 수하들에게 짐을 꾸리고 돌아갈 준비를 하라고 일렀다. 하후돈이 이유를 묻자, 계륵은 현재 조조의 상황으로 볼 수 있으며, 닭의 갈비살이라는 것은 결국, 맛은 있으나 먹을 것은 별로 없는 애매한 부위로서, 공격을 하자니 이기기 힘들고, 가만있자니 소득이 없는 상황이 계륵과 같다고 했다. 나중에 이 말을 들은 조조는 크게 노하여 양수를 참수.. 더보기
삼국지 고사성어 - 수어지교(水魚之交)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 - 수어지교(水魚之交) - 수어지교 유래 이야기 - 수어지교 유래삼고초려를 통해 제갈량을 얻는 유비는 제갈량을 스승의 예로 모시며 대접을 극진히 했다. 그러나 관우와 장비는 공명의 능력을 본 적이 없었고, 유비가 오래 함께 한 자신들을 제쳐 두고 제갈량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에 그들은 불만을 토로하자 유비는 이에 대답하여 말했다. "내가 제갈량을 만난 것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것과 같다. 더는 말하지 말아라." 이후 제갈량은 조조의 수하인 하후돈과의 전투에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며, 모든 장수들을 자신에게 굴복시켰다.- 수어지교 한자 水[물 수] 魚[물고기 어] 之[갈 지] 交[사귈 교] - 수어지교 뜻 물고기가 물을 만나다. - 수어지교 해석 매.. 더보기
삼국지 고사성어 - 삼고초려(三顧草廬)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 - 삼고초려(三顧草廬) - 삼고초려 유래 이야기 - 삼고초려 유래유비는 주변에 제갈량이라는 뛰어난 인재가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 관우와 장비를 데리고 공명을 만나러 간다. 처음 찾아갔을 때 공명이 없어서 헛걸음을 하고 성으로 돌아갔다. 추운 날씨를 뚫고 두 번째로 갔을 때에도 여전히 공명은 집에 없었다. 세 번째로 찾아갔을 때 제갈량은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고 유비는 그가 깨기를 기다린 후, 그와 대화를 나누었다. 결국, 제갈량은 유비의 정성에 감복하였고, 유비의 수하가 되었다.) 이후 출사표에서도 유비가 자신의 집을 3번 찾아온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삼고초려 한자 三[석 삼] 顧[돌아볼 고] 草[풀 초] 廬[오두막 려] - 삼고초려 뜻 오두막을 세 번 돌아보다. - 삼.. 더보기
삼국지 고사성어 - 괄목상대(刮目相對)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 - 괄목상대(刮目相對) - 괄목상대 유래 이야기 - 괄목상대 유래여몽은 손권의 권유에 따라 책을 열심히 읽었고, 결국 여몽은 자기 주변에서 지식으로 자신을 이길 사람이 없게 되었다. 이후, 오나라의 책략가 노숙이 여몽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여몽의 학식이 뛰어난 것에 놀라면 말했다. "자네는 더이 상 옛날의 여몽이 아니구먼." "이에 여몽이 말했다. "선비가 사흘을 떨어져 있다가 만나면 눈을 비빈 후 상대를 해야 하는 법입니다."- 괄목상대 한자 刮[비빌 괄] 目[눈 목] 相[서로 상] 對[대답할 대] - 괄목상대 뜻 눈을 비빈 후, 상대방을 대하다. - 괄목상대 해석 상대방의 재주나 지식이 몰라볼 정도로 향상됨 - 괄목상대 더보기
삼국지 고사성어 - 오하아몽(吳下阿䝉)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 - 오하아몽(吳下阿䝉) - 오하아몽 유래 이야기 - 오하아몽 유래여몽은 책을 열심히 읽으라는 손권의 권유에 따라 열심히 책을 읽었다.(수불석권편 참조),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주변에는 그를 지식으로 이길 사람이 없게 되었다. 이후, 책략가 노숙이 그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여몽의 지식에 크게 놀라며 말했다. "더 이상 자네는 오나라에 있을 때의 여몽이 아닐세!" (이후, 괄목상대 고사성어가 등장한다.)- 오하아몽 한자 吳[나라이름 오] 下[아래 하] 阿[언덕 아] 䝉[어두울 몽] - 오하아몽 뜻 오나라에 있을 때의 여몽 - 오하아몽 해석 무용은 뛰어나지만 학식이 없는 사람을 가리킴 - 오하아몽 더보기
삼국지 고사성어 - 수불석권(手不釋券)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 - 수불석권(手不釋券) - 수불석권 유래 이야기 - 수불석권 유래손권이 하루는 여몽에게 책을 많이 읽으라고 했다. 그러나 여몽은 자신은 할 일이 많고, 병사를 이끌어야 한다며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핑계를 댔다. 이에 손권은 책을 읽는 것은 여몽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고, 자신도 바쁜 와중에 책을 열심히 읽었다고 했다. 또한, 공자와 한나라의 광무제를 예로 들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에 여몽은 책을 열심히 읽었고, 이는 뒤의 오하아몽과 괄목상대의 고사성어로 이어진다.- 수불석권 한자 手[손 수] 不[아니 불] 釋[놓을 석] 券[책 권] - 수불석권 뜻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 수불석권 해석 책을 보며 열심히 공부한다. - 수불석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