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육지탄(髀肉之嘆) 유래 - 삼국지 고사성어 이야기
비육지탄 유래
유비는 형주에서 여러 해를 머물렀다. 한 번은 유표와 함께 자리를 하다가 일어나서 화장실을 갔는데 자신의 넓적다리에 살이 붙은 것을 보고는 탄식하며 눈물을 흘리며 다시 돌아와 자리에 앉았다. 유표가 이를 괴이하게 여기며 유비에게 묻자 유비가 말했다. "저는 항상 몸이 말 안장을 떠나지 않아 넓적다리의 살이 모두 사라졌었는데, 지금은 다시 말을 타지 않으니 넓적다리에 군살이 붙었습니다. 세월을 빠르게 흘러서 금방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될 터인데 아직 공을 세우지 못했으니 이 때문에 슬퍼한 것입니다."
비육지탄 한자
비(髀) [넓적다리 비]
육(肉) [고기 육]
지(之) [갈 지]
탄(嘆) [탄식할 탄]
비육지탄이란? 비육지탄 뜻
넓적다리에 살이 붙은 것을 한탄하다.
비육지탄 풀이, 비육지탄 해석
자신의 뜻을 펴지 못한 채 허송세월만 하는 것을 한탄하다.
의미 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는 것을 한탄하다.
비육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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